'4골 4도움' 손흥민, 5번째 PL 이달의 선수상 수상할까

김영훈 기자 2024. 1. 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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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앞서 한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4회 수상으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는 가운데 5번째 수상한다면 웨인 루니, 로빈 반페르시와 동률을 이룬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동료였더 해리 케인,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했떤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7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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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8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 웨스트햄 유나이티의 모하메드 쿠두스,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이클 올리세, 첼시의 콜 파머, 본머스의 마르코스 세네시, 도미닉 솔랑키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동안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에버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본머스를 상대로 7경기 4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손흥민은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진을 털어낸 팀의 반등을 이끌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돌풍' 뉴캐슬을 상대로는 전 동료였던 키어런 트리피어를 완벽하게 무너트리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노팅엄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에버턴, 브라이튼, 본머스를 상대로 2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앞서 한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9월 손흥민은 6골을 몰아치며 선두를 달리던 팀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4회 수상으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는 가운데 5번째 수상한다면 웨인 루니, 로빈 반페르시와 동률을 이룬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동료였더 해리 케인,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했떤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7회)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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