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북도당, “특검법 거부권 행사…정권 퇴진 투쟁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오늘(5)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쌍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했습니다.
진보당은 "특검법 거부는 입법부를 무력화하는 헌법 위반 행위로 탄핵 사유"라며, 특히 "대통령 권력을 가족을 비호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국정농단을 넘어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진보당 전북도당은 오늘(5)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쌍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했습니다.
진보당은 "특검법 거부는 입법부를 무력화하는 헌법 위반 행위로 탄핵 사유"라며, 특히 "대통령 권력을 가족을 비호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국정농단을 넘어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는 총선은 윤 정권 탄핵 총선"이라며, "시민사회와 야권 단결 등을 통해 정권 퇴진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어제(4)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 법안을 정부에 이송했으나, 윤 대통령은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고 총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쌍 특검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괌 관광 한국인, 강도에 총격 사망…“피해자는 50대 남성” [오늘 이슈]
- 심폐소생술로 의식 잃은 고등학생 구한 20대…“몸이 먼저 반응”
- 골든타임 종료, 추가 생존자 나와…이재민, 단전·단수로 고통
- [단독] 돌 던지고, 폭행하고…운전자 난동에 고속도로 ‘아수라장’
- “설마 사람이야?”…중국인 여성에 발칵 뒤집힌 제주 [잇슈 키워드]
- “우리 아들이 뭘 잘못했냐”…‘배달앱 갑질’ 손님의 최후 [잇슈 키워드]
- 보름 만에 돌아온 암송아지…“식겁했소”
- 평창 폭발 “충전 중 차량 이동”…발화점은 차량 시동 추정
- 야생 코요테 공격에 맞서 반려견 구한 ‘길고양이’ [잇슈 SNS]
- “성추행 폭로했다고 협박 편지”…문체부도 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