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올해 국제설계 공모 착수

강정태 기자 2024. 1. 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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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100만 인구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박물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창원박물관 건립에 대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도시 위상에 맞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올해 국제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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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저명 건축가 참여 유도해 창의적 박물관 건립"
창원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100만 인구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박물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창원박물관 건립에 대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창원박물관 건립 규모는 지상 3층에 지하 1층으로, 연면적은 7000㎡다. 590억원을 투입해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도시 위상에 맞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올해 국제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저명한 건축가의 참여를 유도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함이다.

국제설계 공모는 관리용역을 통해 시행된다. 심사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설계 공모 운영방안 기본방향 수립, 공모 운영·심사·기술 위원회 구성 및 공모지침서 작성, 국제설계 공모 국내외 홍보, 작품심사 및 작품집 발간 등으로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박물관이 동북아 중심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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