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난방비 보탰다"…아이유, 양평군에 1000만원 기부

송수민 2024. 1. 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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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또 기부를 실천했다.

양평군청은 5일 아이유의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구랍 29일 양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5년째 양평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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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아이유가 또 기부를 실천했다.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양평군청은 5일 아이유의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구랍 29일 양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양평군 내 겨울철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돌아간다.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5년째 양평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실천했다. 위기 가구 생계비, 저소득층 난방비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5월엔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 1,000만 원도 전달했다. 양평군 내 한부모 및 조손 가정의 생계비를 위해 따스한 손길을 내밀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유는 꾸준한 선행으로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아이유는 새해에도 통큰 기부 소식으로 박수를 받았다. 그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등 4개 단체에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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