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쌍특검 거부로 범인·범죄 보호 정권 자인"

이준엽 2024. 1. 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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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건, 윤 대통령 스스로 범인이고, 범죄 보호 정권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브리핑에서 국민과 역사는 거부권 행사를 김건희 여사의 안위만을 위한 대통령 권한의 사적 남용, 반헌법적 폭거로 기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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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건, 윤 대통령 스스로 범인이고, 범죄 보호 정권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브리핑에서 국민과 역사는 거부권 행사를 김건희 여사의 안위만을 위한 대통령 권한의 사적 남용, 반헌법적 폭거로 기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은 특검법이 총선용 여론조작이라 호도하고 한덕수 총리는 국정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변명하지만, 지난해 3월 발의된 법안을 여태껏 끌다 거부한 것인 만큼 억지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또, 거부권 행사안을 의결한 국무회의 모습은 마치 12·12 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해 30경비단에 모인 하나회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국무위원들을 규탄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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