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구, 수원 출신 수비수 고명석+日 미드필더 요시노 영입... 전력 보강 성공

박건도 기자 2024. 1. 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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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대구는 5일 "요코하마FC 출신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29)와 수원 삼성 출신 수비수 고명석(28)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라고 밝혔다.

수원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고명석이 대구로 향했다.

대구는 요시노와 고명석의 합류로 더욱 안정된 스쿼드를 꾸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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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대구FC 유니폼을 입은 고명석. /사진제공=대구FC 공식
요시노. /사진제공=대구FC 공식
대구FC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대구는 5일 "요코하마FC 출신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29)와 수원 삼성 출신 수비수 고명석(28)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라고 밝혔다.

요시노는 2013년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 무대 데뷔했다.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상가, 베갈타 센다이를 거쳐 요코하마에서 활약했다. 구단에 따르면 요시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함께 전진성까지 겸비하여 대구 축구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평가된다.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요시노는 영리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전력 상승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J리그에서 19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요시노는 "일본 팀에 있을 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를 상대로 뛴 적이 있는데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대구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뛸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대구 엠블럼 앞에서 포즈를 취한 고명석. /사진제공=대구FC 공식
수원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고명석이 대구로 향했다. 고명석은 지난 2017년 부천FC1995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대전, 수원, 상무를 거쳐 다시 수원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7시즌 동안 145경기를 소화하며 6득점을 기록한 고명석은 189cm와 80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 시키는 것이 특징인 중앙 수비수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된 고명석은 "대구라는 팀이 항상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대구에 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 수비적인 모습을 더욱 향상시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대구는 요시노와 고명석의 합류로 더욱 안정된 스쿼드를 꾸릴 수 있게 되었다. 구단은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요시노와 고명석은 5일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주먹을 불끈 쥔 요시노. /사진제공=대구FC 공식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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