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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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표어를 걸고 한 해 동안 동아시아 장인 전통공예 특별전, 음식문화 교류 행사, 3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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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표어를 걸고 한 해 동안 동아시아 장인 전통공예 특별전, 음식문화 교류 행사, 3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바우덕이는 조선 후기 안성 남사당패에서 우두머리인 꼭두쇠 자리까지 오른 여성입니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안성시는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장과 남사당놀이 등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문화예술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라며 “문화도시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심도 있는 이해와 우의를 쌓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안성시를 비롯해 각국의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식 선포합니다. 중국과 일본은 올해 문화장관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2025년 문화도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해마다 각국의 독창적인 지역 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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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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