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미국 CES 참석 스마트도시 비전 제시… 호놀룰루서 이민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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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C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해 '스마트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또 1903년 1월 한국 이민자들이 첫발을 내딛은 곳이자 자매도시인 하와이주 호놀룰루를 방문해 120년의 이민사 재조명에 나선다.
파와아 인하공원에 설치하는 인천-호놀룰루 자매결연 조형물 제막식과 최초 미주한인 이민 도착지인 호놀룰루항 7번 부두의 표지석 제막식을 각각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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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C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해 ‘스마트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또 1903년 1월 한국 이민자들이 첫발을 내딛은 곳이자 자매도시인 하와이주 호놀룰루를 방문해 120년의 이민사 재조명에 나선다.
유 시장은 8∼14일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시는 ‘CES 2024’에서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홀(North Hall)에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엔 16개 지역기업들이 참가하게 된다. 유 시장은 홍보관의 개막을 알리고 스타트업들과 만나 혁신제품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호놀룰루시에서 우호협력을 거듭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진다. 파와아 인하공원에 설치하는 인천-호놀룰루 자매결연 조형물 제막식과 최초 미주한인 이민 도착지인 호놀룰루항 7번 부두의 표지석 제막식을 각각 찾는다. 앞서 2022년 12월 ‘하와이 이민 120주년 기념’ 호놀룰루시 방문 당시 기념 표지석 및 조형물 설치를 논의한 바 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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