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강도에 총격 받은 한국인 1명 끝내 숨져

윤샘이나 기자 2024. 1. 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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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어제(4일) 저녁 8시쯤 괌 건 비치 부근에서 5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강도에게 총격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관련 보도 [단독] 괌 해변서 50대 한국인 남성 총상...현지 병원 이송 | JTBC 뉴스)

외교부는 오늘(5일) "괌을 방문한 우리국민 1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괌 현지의 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에서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한국인 남성은 관광차 괌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가해자가 범행 후 도주했고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괌 경찰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총격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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