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3억5천만원…목표치의 4배

최해민 2024. 1. 5.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3억5천895만9천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치를 크게 초과 달성한 것은 얼마 전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특례시로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바라는 응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3억5천895만9천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청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목표액인 8천만원의 4배를 넘은 것이다.

기부자는 총 3천794명이었으며, 이 중 95% 이상은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자였다.

시는 지난해 총 29종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답례품 종류를 59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치를 크게 초과 달성한 것은 얼마 전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특례시로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바라는 응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도 받는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