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3억5천만원…목표치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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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3억5천895만9천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치를 크게 초과 달성한 것은 얼마 전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특례시로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바라는 응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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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3억5천895만9천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인 8천만원의 4배를 넘은 것이다.
기부자는 총 3천794명이었으며, 이 중 95% 이상은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자였다.
시는 지난해 총 29종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답례품 종류를 59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치를 크게 초과 달성한 것은 얼마 전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특례시로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바라는 응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도 받는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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