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술자리 좋아하는 남자는 안 만나…지하에서 여자 끼고 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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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술 좋아하는 남자는 만나지 않는다고 연애관을 밝혔다.
이어 탁재훈이 "'나는 나쁜 남자한테 절대 걸리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어떤 남자가 나쁜 남자인 거냐"고 묻자, 강예원은 "끼가 많고, 여자를 좋아할 것 같고, 술을 많이 좋아하고 (그런 남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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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강예원이 술 좋아하는 남자는 만나지 않는다고 연애관을 밝혔다.
4일 탁재훈 유튜브에 공개된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85'에는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규진이 "원래 술을 못 마시는데 남자랑 둘만 있으면 마신다던데. 사람 가리는 거냐"고 묻자, 강예원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있을 때 맨정신에 있으면 민망하지 않나. 마시면 자신감이 좀 생겨서 마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원래 술을 못 마셔서 평상시에 술을 안 마신다"고 덧붙였다.
이어 탁재훈이 "'나는 나쁜 남자한테 절대 걸리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어떤 남자가 나쁜 남자인 거냐"고 묻자, 강예원은 "끼가 많고, 여자를 좋아할 것 같고, 술을 많이 좋아하고 (그런 남자)"라고 답했다.
강예원은 "저는 술 좋아하는 남자는 안 만난다. 술을 좋아하면 실수를 하고, 술자리를 좋아하면 분명히 여자를 좋아하고, 지하를 좋아하고. 여자 끼고 좀"이라며 확고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인생 다 산 사람처럼 그렇게 부정적이게 생각하지 마"라고 하자, 강예원은 "(내 말이) 맞다. 그런 사람은 꼭 그렇다. 저는 술 먹고 눈 풀리고 그런 거 싫다"고 강조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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