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카페서 50대 女 숨진 채 발견…고양 다방 살인 동일범 가능성

양성희 기자 2024. 1. 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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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의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양주시 광적면의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30일엔 고양시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양주와 고양에서 발생한 두 사건의 용의자가 동일범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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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경기 양주의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살인사건에 무게를 두면서 고양 다방 살인사건 용의자와 동일범일 가능성도 염두에 뒀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양주시 광적면의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 여성의 몸엔 폭행 흔적이 있어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30일엔 고양시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57세 남성 이모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이씨는 민머리에 키 170㎝, 모자와 운동화를 착용한 모습이다. 지난 3일 파주의 한 식당을 찾은 모습이 CCTV에 찍히기도 했다.

경찰은 양주와 고양에서 발생한 두 사건의 용의자가 동일범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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