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내 건물 옥상 10곳 '여가공간' 정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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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건물 옥상 10곳을 녹지가 있는 여가생활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2002년부터 진행 중인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토대로 올해 옥상정원 10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옥상공원 조성사업'은 '서울시 옥상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과 민간건물 옥상정원 조성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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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건물 옥상 10곳을 녹지가 있는 여가생활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2002년부터 진행 중인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토대로 올해 옥상정원 10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옥상공원 조성사업'은 '서울시 옥상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과 민간건물 옥상정원 조성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지난해까지 모두 785곳 건물에서 큰 토지매입비를 들이지 않고도 도심 내 녹지를 확충해왔습니다.
서울시가 7~8월 폭염기간 사업지 67곳과 인근 건물 등 비녹화지의 온습도를 비교한 결과, 평균 온도차는 2.41℃, 평균 습도차는 12.37%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공공과 민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녹지율 기준'을 80%에서 60%로 완화합니다.
사업비 지원비율은 민간과 공공기관은 70% 이내, 자치구 건물은 30~70% 이내, 서울시 건물은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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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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