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백산 열차' 8일부터 운행 재개…지난해 집중호우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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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내린 집중호우로 멈췄던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
영주∼동백산 구간은 지난해 7월 폭우 여파로 영동선 전체 4개소에 노반 유실 및 선로 내 토사 유입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중지됐다.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영동선 이용객들에게 빠른 복구로 열차운송 편의를 다시 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향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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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지난해 7월 내린 집중호우로 멈췄던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예상 기간을 7개월 앞당겨 조기 복구를 마치고 오는 8일부터 다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주∼동백산 구간은 지난해 7월 폭우 여파로 영동선 전체 4개소에 노반 유실 및 선로 내 토사 유입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중지됐다.
당시 수해복구에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설계·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고 주야간 작업을 동시에 해 기간을 크게 앞당겼다.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영동선 이용객들에게 빠른 복구로 열차운송 편의를 다시 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향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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