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면,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사업 선정

김상진 2024. 1. 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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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교통, 안전·소방, 관광, 보건·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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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8억 3000만 원 확보, 4차산업혁명 활용 관광·교통 편의성 증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교통, 안전·소방, 관광, 보건·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병영면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계획도 [사진=강진군]

강진군은 이번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병영면 일원에 도입해 관광·교통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질의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웹 안내 기능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영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는 역사문화자원의 해설과 가상현실을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도슨트 서비스 개발’ △마을호텔 이용과 운영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마을 호텔 통합 숙박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구 양곡창고의 복합문화공간과 한골목길 일원에 적용해 스마트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병영면은 도시재생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다양한 연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 편리하고 유익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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