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스카이라인 두 마리 토끼 잡는 '옥상정원', 올해 10곳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올해 도심 옥상정원 총 10개소(3600㎡)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옥상정원 조성사업은 공공·민간건물에 옥상정원 조성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다.
서울시에 따르면 옥상정원은 이 같은 용도 외에 기후를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녹지확충에 집중했던 것에서 한발 나아가 시민 여가공간으로서의 옥상정원을 만들어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정원 품질 높여 '여가공간'으로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올해 도심 옥상정원 총 10개소(3600㎡)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옥상정원 조성사업은 공공·민간건물에 옥상정원 조성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다. 토지매입비를 들이지 않고 도심 내 녹지를 확충하는 정책 효과가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옥상정원은 이 같은 용도 외에 기후를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 지난해 폭염기간 옥상정원 사업지 67개소와 인근 비녹화지의 온도를 비교 측정한 결과 평균 온도차가 2.41도로 옥상정원 온도가 눈에 띄게 낮았다.
올해부터는 기존 녹지확충에 집중했던 것에서 한발 나아가 시민 여가공간으로서의 옥상정원을 만들어간다. 시는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녹지율 등 조성 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 다만 설계심의는 강화해 정원의 품질을 확보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의 건물 옥상은 회색빛으로 빼곡한 콘크리트 숲에서 잠시 숨을 틔울 수 있는 개방공간이자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조망대상"이라며 "시민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김광수 "김승우, 이미연과 이혼 후 친구처럼…내게 전처 매니저 제안"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