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속대응반 운영

강경국 기자 2024. 1. 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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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발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과 관련해 창원지역 내 태영건설 관련 사업장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대응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예측되는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태영건설 측의 자구안 추가 제출 등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상황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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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변화 따라 창원지역 사업장 피해 예방 나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조명래 경남 창원시 제2부시장이 4일 도시정책국 직원들과 ㈜태영건설 사업장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발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과 관련해 창원지역 내 태영건설 관련 사업장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대응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감계 데시앙 공동주택(1000세대, 공정률 65%) 신축, 마산합포구 자산구역 재개발(1250세대, 미착공),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공정률 12%)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는 사업장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사업 특성에 맞는 대책 수립과 도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반 구성, 피해 예방 및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예측되는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태영건설 측의 자구안 추가 제출 등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상황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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