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 김구라→김대호, '프로 손절러' 변신…"잘라드립니다"

최수빈 2024. 1.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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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대호 풍자가 '몹쓸 인연'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린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 제작진은 5일 포스터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3MC 김구라 김대호 풍자는 '몹쓸 인연, 잘라드립니다'라는 다소 살벌한 문구와 대비되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3MC는 '손절'이 나를 갉아먹는 '몹쓸 인연'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수단이자 축복이라는 새로운 의미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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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김구라 김대호 풍자가 '몹쓸 인연'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린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 제작진은 5일 포스터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손절'을 즐거워하는 김구라 김대호 풍자의 독특한 모습이 담겼다.

'도망쳐'는 '애정을 인질 삼는 연인' '소시오패스 직장 상사' 등 누구나 겪어본 '몹쓸 인연'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포스터는 '손절 대행 서비스' 커팅식 장면을 담았다. 3MC 김구라 김대호 풍자는 '몹쓸 인연, 잘라드립니다'라는 다소 살벌한 문구와 대비되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간관계의 '손절'을 웃음으로 풀어낼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영상에는 3MC의 거침없는 입담이 담겼다. 이들은 "저딴 것도 친구라고" "완전히 쓰레기네. 이건 끝내야 해" 등 속이 뻥 뚫릴 정도의 '사이다 입담'을 자랑한다. 이어 3MC는 '손절'이 나를 갉아먹는 '몹쓸 인연'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수단이자 축복이라는 새로운 의미도 제시한다.

제작진은 "1회부터 누구나 깜짝 놀랄 특급 게스트들의 등장은 물론 역대급 사연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도망쳐'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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