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함정 근처서 '펑'...후티반군이 사용한 주요무기 [지금이뉴스]
YTN 2024. 1. 5. 11:10
미국과 동맹국들의 최종 경고에도 친이란 예멘 후티반군이 또다시 홍해에서 무인 수상정을 동원해 공격 행위를 했습니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예멘 후티반군 장악 지역에서 출발한 무인 수상정이 홍해 선박 항로에서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중부사령부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상선과 미 해군 함정 등 이 지역에 있던 선박들에서 몇 마일 떨어진 안쪽까지 들어와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무인 수상정을 이용한 후티반군의 공격 목표는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무인 수상정은 후티반군의 주요 무기이며 폭발물을 실은 뒤 자살폭탄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12개 동맹국이 후티반군에 도발을 멈추지 않으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났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이스라엘-하마스 개전 이후 후티반군이 홍해 남부와 아덴만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한 것은 25차례라고 말했습니다.
기자ㅣ류제웅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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