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자구안 미흡하다는데···태영건설우는 17% 급상승[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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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자구안이 미흡하다는 논란에 금융당국까지 가세한 가운데 회사 관련주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 우선주는 20%대 가깝게 상승세지만, 티와이홀딩스 등은 하락세다.
한편, 태영건설은 3일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549억원) 지원, 계열사 에코비트·블루원 지분 매각,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 4가지 자구안을 발표했으나, 채권단이 "미흡하다"고 반발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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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기준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15.48%(980원) 올라 731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태영건설은 장 초반 소폭 상승하다 하락세로 전환했고, 티와이홀딩스우는 13% 이상 하락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태영건설이 내놓은 워크아웃 자구계획에 대해 ‘오너 일가의 자구계획’, ‘자기 뼈가 아니라 남의 뼈를 깎는 방안’이라며 작심 비판했다. 특히 태영건설이 채권단을 설득할 만한 자구안을 이번 주말까지는 내놔야 한다는 최후통첩도 내놨다.
한편, 태영건설은 3일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549억원) 지원, 계열사 에코비트·블루원 지분 매각,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 4가지 자구안을 발표했으나, 채권단이 “미흡하다”고 반발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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