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처음 5만 명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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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1월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둔 어린이와 학부모가 속속 모여들었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국·공·사립 통틀어 5만9492명으로 지난해보다 10.3% 급감했다.
저출생 영향에 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5만 명대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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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오종탁 기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1월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둔 어린이와 학부모가 속속 모여들었다.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교실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입학 안내 서류를 받아들기도 했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국·공·사립 통틀어 5만9492명으로 지난해보다 10.3% 급감했다. 저출생 영향에 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5만 명대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2019년 7만8118명에서 2020년 7만1356명, 2021년 7만1138명, 2022년 7만442명 등 계속 감소해 왔다. 그러다 2023년 6만6324명으로 첫 6만 명대를 기록하더니, 중간 과정도 없이 올해 5만 명대로 첫자리 수를 바꿔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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