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소지 있어” 강경준 상간남 피소에 가족까지 불똥, 후폭풍 ing

박수인 2024. 1. 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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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당한 가운데 후폭풍이 계속 되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강경준이 이날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면서도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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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 뉴스엔 DB
왼쪽부터 장신영 강경준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당한 가운데 후폭풍이 계속 되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5천만 원을 손해배상 청구했다.

이와 관련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강경준이 이날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면서도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소속사 측 입장에도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강경준의 출연과 관련 "현재 강경준의 기촬영분이 없으며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다.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준과 그의 아내인 배우 장신영의 소셜미디어는 지난해 12월에 멈춰있다.

이 같은 피소 소식에 장신영이 전 남편과 사이에 낳은 아들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신영, 강경준의 장남이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관청 신하 역으로 첫 엑스트라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를 꿈꾸고 있는 17세 아들은 강경준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기에 도전했으나 분량이 최소화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일부 누리꾼들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강경준 측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 "연좌제도 아닌데 아들은 무슨 죄냐", , "섣부른 추측,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경준은 2009년 이혼한 장신영과 2018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들의 결혼생활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공개됐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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