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중기부 공모 3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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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32곳이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4곳으로, 문화관광형·첫걸음 기반조성·디지털 전통시장 3개 분야로 나뉜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은 26곳이 선정돼 마케팅·상인교육·경영자문·시장매니저·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경영 현대화를 지원한다.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에는 김해주촌 축산물시장과 거창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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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32곳이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4곳으로, 문화관광형·첫걸음 기반조성·디지털 전통시장 3개 분야로 나뉜다.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은 첫해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로 예산을 지원하는 등 2년에 걸쳐 추진한다. 창원 명서시장·양산 남부시장이 선정됐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은 창원 부림시장이 뽑혔다. 거제 고현시장은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온라인 매출액 증가를 목표로 특화상품 개발에 주력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은 26곳이 선정돼 마케팅·상인교육·경영자문·시장매니저·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경영 현대화를 지원한다.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에는 김해주촌 축산물시장과 거창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지역상품전시화사업과 지역민영방송사업에도 각 1곳씩 선정됐다.
경남도 성흥택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변화한 시장의 흐름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시장 고유의 특성화와 디지털 역량 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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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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