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尹, 가족 위해 특검 거부한 첫 사례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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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대통령이 가족을 위한 특검을 거부한 첫 사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이 총선용 특검이라고 거부권 행사 이유를 밝힌 데 대해선, 지난해 쌍특검법이 발의된 이후 진작 논의됐다면 이미 끝났을 사안이었다며, 총선 앞까지 끌고 온 건 정부 여당이 특검을 외면하고 회피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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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대통령이 가족을 위한 특검을 거부한 첫 사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야 4당 공동 규탄대회'에서 역대 어느 대통령도 본인과 가족을 위해 특별검사나 검찰의 수사를 거부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이 총선용 특검이라고 거부권 행사 이유를 밝힌 데 대해선, 지난해 쌍특검법이 발의된 이후 진작 논의됐다면 이미 끝났을 사안이었다며, 총선 앞까지 끌고 온 건 정부 여당이 특검을 외면하고 회피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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