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20개월만에 음원 청약 재개… NCT 드림 'ANL'

이남의 기자 2024. 1. 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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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NCT Dream의 'ANL'으로 옥션(청약)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오랜 시간 투자자 보호 조치에 공을 들인 끝에 수익증권으로서 첫 옥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께서 음악투자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앞으로도 당국의 가이드를 성실히 따르며 다양한 곡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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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카우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NCT Dream의 'ANL'으로 옥션(청약)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뮤직카우가 지난달 12일 금융당국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이날부터 발생한다. 뮤직카우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9시까지 음악수익증권 신규 옥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수익증권은 누구나 매월 저작권료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받아볼 수 있는 동시에 자유로운 거래로 추가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다. 신규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진행하는 것은 뮤직카우의 사업 모델에 증권성 판단이 내려진 2022년 4월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

이번 옥션은 NCT Dream(NCT 드림) ANL의 음악수익증권 2872주(옥션 시작가 1만4000원)에 대해 이뤄진다. 옥션은 입찰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500원 단위로 입찰 가격을 정할 수 있다.

입찰자 중 입찰 가격을 높게 주문한 순서대로 낙찰자가 결정되고 모든 낙찰자에 대해 가장 낮은 낙찰 가격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단일 가격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션에 참여하려면 뮤직카우 '내 지갑 계좌' 개설이 필수다. 계좌 내 사용 가능 금액이 입찰 주문하려는 가격보다 부족하면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옥션 전 미리 예치금을 입금해야 한다.

옥션 대금 결제일은 17일, 음악수익증권 발행일과 상장일은 각각 18일과 19일로 예정돼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오랜 시간 투자자 보호 조치에 공을 들인 끝에 수익증권으로서 첫 옥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께서 음악투자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앞으로도 당국의 가이드를 성실히 따르며 다양한 곡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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