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유재석, 발 냄새 심해”…김재중, 女연예인 입 냄새 폭로

유혜지 2024. 1. 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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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라드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한국명 주민규·42)과 前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37)이 냄새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평소 청결에 대해 엄격한 브라이언은 김재중이 "지금까지 연예인 활동하면서 인상적인 냄새가 있나"라고 물었고, 이를 듣던 브라이언은 "많다"라고 답하며 피식 웃었다.

이를 듣던 김재중은 "여자 연예인분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향 있었냐"라고 질문하자 브라이언은 "다행히 우리나라 연예인 여성분들은 냄새 나쁜거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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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37·왼쪽)과 브라이언(한국명 주민규·42)이 냄새에 대한 경험담을 고백하는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중 캡처
 
발라드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한국명 주민규·42)과 前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37)이 냄새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4일 구독자 1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서 ‘여러분 양치하세요 재친구 p.21 브라이언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가 됐다. 이날 시즌2 첫 게스트로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평소 청결에 대해 엄격한 브라이언은 김재중이 “지금까지 연예인 활동하면서 인상적인 냄새가 있나”라고 물었고, 이를 듣던 브라이언은 “많다”라고 답하며 피식 웃었다.

더불어 브라이언은 “지금 이제는 고백할 수 있다. 옛날에 ‘동고동락’ 찍을 때 내가 먼저 떨어졌었다. 떨어져서 바로 옆에 재석이 형이 있었는데 재석이 형 발이 그때는 와. (발 냄새)가 너무 심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중 캡처
 
이어 그는 “재석이 형 미안해요. 지금은 모른다“고 사과하며 “그때는 ‘아 제발 재석이 형 우리집에 못오게 해달라’고 했다. 그때는 발 냄새가 심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재중은 “여자 연예인분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향 있었냐”라고 질문하자 브라이언은 “다행히 우리나라 연예인 여성분들은 냄새 나쁜거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고개를 갸웃하며 “여자 연예인..” 하면서 “몸은 향수도 뿌리니까 괜찮지만 입 냄새가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중 캡처
 
이에 브라이언은 “패널 역할 할 때 바로 옆에 앉을 때가 있다. 마이크 차고 있어서 귓속말해야 하는데 코에 대고 갑자기 ‘오빠’라고 부를 때가 있다. 그럼 ‘방귀 뀌었냐’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라고 공감했다.

김재중은 브라이언 못지않게 입 냄새를 싫어한다고 밝혔고, 브라이언은 “정이 확 떨어지지? 거봐라. 저 정상이다. 댓글에 뭐라고 한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브라이언은 “가끔씩 작가님들하고 음악방송 리딩 할 때 유난히 냄새나는 사람들이 목소리 더 크고 파워가 나온다”라고 곤욕스러운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재중은 “얘기도 못하겠다”라고 고충을 전했고, 이에 브라이언은 “삐질까 봐. 그럼 방법 그거밖에 없다. 민트 사탕 같은 거 꺼내서 ‘하나 드실래요?’ 하는 거다. 이 방법밖에 없다”고 팁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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