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감기약 품절에…정부, 약국·의료기관 사재기 현장 조사
이세현 기자 2024. 1. 5. 10:58
감기와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시중에 해열제와 김기약이 품귀현상을 빚자 정부가 의약품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섭니다.
오늘(5일) 보건복지부는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하여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에 약사법 제69조에 따라 지자체와 합동 현장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접수된 의약품 공급내역과 청구량을 분석해 사재기로 품귀가 벌어진 것으로 의심되는 의약품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해당 약품들은 슈도에프드린제제 콧물약,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 시럽 등입니다.
복지부는 사재기가 의심되는 기관의 재고량, 사용 증빙 서류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행정처분 등 조치가 이뤄집니다.
오늘(5일) 보건복지부는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하여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에 약사법 제69조에 따라 지자체와 합동 현장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접수된 의약품 공급내역과 청구량을 분석해 사재기로 품귀가 벌어진 것으로 의심되는 의약품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해당 약품들은 슈도에프드린제제 콧물약,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 시럽 등입니다.
복지부는 사재기가 의심되는 기관의 재고량, 사용 증빙 서류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행정처분 등 조치가 이뤄집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건희 특검, 총선용 여론 조작"…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 "주7일·월 202만원” 염전 노예 구인 논란…사업자는 왜?
- 대법원, 나체사진 합성 '지인능욕' 무죄…법 구멍에 경찰 수사 허점도
- '이재명 응급조치' 부산대병원 의사 "서울대병원 이송 반대했었다"
- 서경덕 교수 "'경성크리처' 일본서 관심…731부대 팩트 알렸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