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다방서 60대 점주 살해·도주한 용의자 공개수배…보상금 500만원

최란 2024. 1.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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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 다방에서 6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5일 일산서부경찰서는 해당 사건의 용의자 A씨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씨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시신 상태 등을 조사한 경찰은 타살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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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경기 고양시 한 다방에서 6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5일 일산서부경찰서는 해당 사건의 용의자 A씨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했다.

경기 고양시 한 다방에서 6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 한 50대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배하며 추적에 나섰다. [사진=일산서부경찰서 제공]

A씨는 57세 남성으로 키 170㎝, 민 머리에 모자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옷은 갈아입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는 현재 도보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제보나 신고를 한 사람에게 최고 500만원의 검거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기 고양시 한 다방에서 6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 한 50대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배하며 추적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씨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시신 상태 등을 조사한 경찰은 타살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피해자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파악됐다"며 "인근 폐쇄회로(CC)TV와 도주 경로를 토대로 A씨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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