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 막으려다 정체 극심...서울시 "정차 위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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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에 새로운 승차 위치 안내 표지판이 생긴 이후 퇴근길 차량 정체가 더 심각해지자 서울시가 정차 위치 변경 등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명동 입구 노선 가운데 경기 수원 방면 운행 5개 노선 정차 위치를 이번 달 안에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도심 진입 전 회차해 시내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시는 지난달 26일 명동 입구에 29개 노선버스별 대기판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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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에 새로운 승차 위치 안내 표지판이 생긴 이후 퇴근길 차량 정체가 더 심각해지자 서울시가 정차 위치 변경 등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명동 입구 노선 가운데 경기 수원 방면 운행 5개 노선 정차 위치를 이번 달 안에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광역버스가 승객이 가득 찰 때까지 대기했다가 출발하는 등 정체를 유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 계도요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도심 진입 전 회차해 시내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시는 지난달 26일 명동 입구에 29개 노선버스별 대기판을 설치했습니다.
해당 안내판 앞에만 정차해 승객을 태울 수 있게 된 겁니다.
하지만 버스가 줄줄이 늘어서면서 도심 차량 정체가 극심해져 시민 불편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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