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균 협박' 전직 배우·유흥업소 실장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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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수억 원을 뜯어낸 유흥업소 여실장과 전직 배우 등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오늘(5일) 공갈과 공갈 미수 혐의 등으로 전직 영화배우 20대 여성 박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앞서 필로폰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유흥업소 실장 20대 여성 김 모 씨도 공갈 혐의를 추가해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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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수억 원을 뜯어낸 유흥업소 여실장과 전직 배우 등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오늘(5일) 공갈과 공갈 미수 혐의 등으로 전직 영화배우 20대 여성 박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앞서 필로폰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유흥업소 실장 20대 여성 김 모 씨도 공갈 혐의를 추가해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0월 배우 이선균 씨에게 2억 원을 달라고 협박해 5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김 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9월 이 씨에게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각각 받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 이웃으로 몇 년 동안 가깝게 교류해온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은 이들이 이 씨를 함께 협박해 돈을 뜯어내기로 공모한 건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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