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강릉역 랜드마크 아파트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 이달 분양

유탑건설이 이달 중순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아파트·오피스텔인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 투시도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 226가구와 방 3개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38실 규모다.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된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 사업의 수혜 단지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자녀를 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강릉중앙시장, 종합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고 남대천공원, 송정동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생활 환경도 갖췄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으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특화 드레스룸을 적용하여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역세권 입지와 기반시설이 뛰어난 포남동 중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강릉시 내 최근 공급 상품 중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까진 2024년 이후 강릉시 내 공급 예정 주택이 없어 희소성도 갖췄다.

단지는 강릉대로, 경강로 등 주요 도로와 KTX 강릉역이 가깝다.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2027년 예정)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기반시설이 풍부하다. 또 강릉형 뉴딜 사업이 개발 본격화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생활·관광·문화 시설 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여 강릉의 신흥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 사업(마이스 시설·쇼핑몰 예정)의 수혜 단지로 분류된다. 오는 2027년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강릉역 일대 유동 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3월에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역세권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여건도 눈여겨볼만 하다. 우선 강릉시 최초로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이 단지 내 상업시설에 입점하는데 단지 입주민에는 초·중학생 자녀의 수강료를 2년간 할인이나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입주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강초, 하슬라중, 강릉여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유탑건설 관계자는 “편리한 생활 환경, 쾌속의 교통 환경, 우수한 교육 여건 등 강릉의 중심에서 만나는 단지로 실거주 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강릉 역세권 개발 최대 수혜 단지라는 것도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