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3억7천만원 모금…2천43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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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한 해 이 지역에서 2천432명이 3억7천700만원을 기부금으로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올해 기부자 예우조항을 조례에 담는 한편 확보한 기부금을 65세 이상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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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한 해 이 지역에서 2천432명이 3억7천700만원을 기부금으로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1인당 기부액은 15만5천원이다.
모금액별로는 최고액인 500만원이 23명, 100만원 이상∼499만원 22명, 10만원 초과∼100만원 미만 37명, 10만원 이하 2천350명이다.
기부자 주소는 충남이 1천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48명, 경기 389명, 대전 259명 순이었다.
연령대는 50대 934명, 40대 668명, 30대 193명 순이다.
답례품 선호도는 지역화폐(청양사랑상품권)와 쌀, 한우 국거리,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고춧가루 세트, 꿀, 표고버섯 순이었다.
군은 올해 기부자 예우조항을 조례에 담는 한편 확보한 기부금을 65세 이상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청양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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