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송환된 '강남 마약 음료' 사건 주범 구속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송환돼 조사를 받던 이른바 강남 마약 음료 사건의 한국인 주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이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미성년자 13명에게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마약 음료를 속여 나눠주고 마시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송환돼 조사를 받던 이른바 강남 마약 음료 사건의 한국인 주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이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미성년자 13명에게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마약 음료를 속여 나눠주고 마시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음료를 마신 학생들 부모에게 연락해 자녀가 마약을 복용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가로채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이 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현지 중국인 1명에 대해서도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릴 계획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