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수시 미충원 소폭 증가 "의대만 지원 증가한 듯"

김현아 2024. 1.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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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입시에서 의대 수시도 미충원 규모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의약학계열 수시 이월규모를 분석한 결과, 전국 39개 의대 가운데 14개 대학에서 수시 정원 33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수시 이월 규모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지만, 이는 수시에서 의약학 계열만 지망한 학생들이 늘어 연쇄 이동한 탓으로 보인다면서, 정시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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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입시에서 의대 수시도 미충원 규모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의약학계열 수시 이월규모를 분석한 결과, 전국 39개 의대 가운데 14개 대학에서 수시 정원 33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는 전년 13명에 비해 늘어난 것입니다.

전국 109개 의약학 계열 전체로도 수시 미충원 인원이 전년 65명에서 97명으로 늘었습니다.

종로학원은 수시 이월 규모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지만, 이는 수시에서 의약학 계열만 지망한 학생들이 늘어 연쇄 이동한 탓으로 보인다면서, 정시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지방권 의대 정시는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가 수시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지방 의대 경쟁률이 서울권보다 더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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