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가해자' 마약 처방한 의사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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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약물에 취해 2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고 달아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에게 약물을 처방했던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40대 염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염 씨는 지난해 8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20대 신 모 씨에게 치료 목적과 별개로 마약류를 처방하고 진료기록을 거짓으로 남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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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약물에 취해 2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고 달아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에게 약물을 처방했던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40대 염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염 씨는 지난해 8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20대 신 모 씨에게 치료 목적과 별개로 마약류를 처방하고 진료기록을 거짓으로 남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수면 마취 상태인 환자들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와 의사면허가 정지된 뒤에도 서울 시내 다른 병원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이어간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앞서 20대 여성을 다치게 하고 도망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씨가 받는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서도 가까운 시일에 접견 조사하고 송치할 방침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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