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레드카펫' PD "이효리가 MC? 로또 맞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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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최승희, 김태준 PD가 이효리를 MC로 맞이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효리와 정동환,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최 PD는 "이효리 같은 레전드가 MC를 맡아주셔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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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레드카펫' 최승희, 김태준 PD가 이효리를 MC로 맞이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5일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효리와 정동환,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레드카펫'은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MC가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박재범과 최정훈, AKMU(악뮤)에 이어 MC를 맡은 이효리는 그간 경험을 토대로 게스트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네 번째 시즌 MC가 된 이효리는 지난 2012년 가수 정재형과 함께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에 이어 10년 만에 MC로 복귀하며, 단독 MC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PD와 김 PD는 프로그램의 '안방마님'이 된 이효리에 대한 만족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먼저 최 PD는 "이효리 같은 레전드가 MC를 맡아주셔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효리는 "최 PD와 동갑이다. 과거 뮤직뱅크 조연출을 할 때부터 봤다. KBS 고인 물 아니냐. 그래서 '아직도 여기 계시냐' '여고괴담 아니냐'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태준 PD는 이효리가 먼저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했다고 밝히면서 "우리로서는 로또를 맞은 기분이었다. PD로서 연예인 중의 연예인인 이효리와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트렌드세터이자 최근까지도 음악적 시도를 겁내 하지 않는 멋진 아티스트라 이렇게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서 더 넓은 느낌이 있는데, 기존 시즌은 MC들이 성장하는 느낌이 있었다면 이효리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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