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공모

대전대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15개소 내외 선정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가 ‘2024년 대전형 아이 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거점온돌방 조성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적 돌봄 한계를 보완하고 소규모 돌봄공동체를 지원해 마을이 함께 돌보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활동을 2년간 지속할 수 있는 공간(공유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단체 및 돌봄공동체(6인 이상 주민 모임)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운영비와 환경조성비 명목으로 연간 1000만원 이하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로 활동은 만 6~12세 이하 초등학생 돌봄, 소규모 돌봄공동체 발굴 및 지원· 네트워크, 운영진 정기회의 등이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대전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1차 서류 및 현장 심사, 2차 공모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를 통해 15개소 내외를 선정하며 오는 25일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형 아이돌봄 통합 플랫폼 ‘대전아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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