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유럽 최고 RB, 겨울 이적 절대 없다...바이아웃 ‘570억’ 적용 X

이종관 기자 2024. 1.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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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제레미 프림퐁이 이적할 일은 없어 보인다.

2000년생, 22세의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셀틱으로 이적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림퐁에 대한 레버쿠젠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 1월에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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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제레미 프림퐁이 이적할 일은 없어 보인다.


2000년생, 22세의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2020-21시즌엔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주전으로 등극한지 반 시즌만에 독일 무대를 두드렸다. 행선지는 레버쿠젠. 후반기에 합류한 프림퐁은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며 분데스리가 적응기를 거쳤고 2021-22시즌엔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팀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25경기 1골 6도움.


2022-23시즌부턴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프림퐁은 엄청난 스피드를 무기로 마치 측면 공격수처럼 날뛰었다.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8골 7도움을 기록한 프림퐁은 ‘키커’ 선정 올해의 팀,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는 측면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엔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특히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알렉스 그리말도와 좌우 측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리그 1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5골 6도움을 기록 중인 프림퐁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리그 무패와 함께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다.


유럽 전역에서도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프림퐁.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365’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레알 마드리드가 프림퐁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의 꽤나 강경해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림퐁에 대한 레버쿠젠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 1월에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빅클럽들이 프림퐁을 원하지만 4,000만 유로(약 570억 원)의 바이아웃이 여름에 활성화되기 때문에 6월에나 영입이 가능하다. 이 조항은 1월에는 유효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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