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형 경기 고양시 제2부시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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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이정형 제2부시장이 직위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어제(4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이 부시장의 직위해제 건이 통과됐고, 이동환 고양시장의 최종 결재가 남아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시장은 오늘(5일)부터 고양시 행주동에 있는 고양시 인재교육원으로 출근해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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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이정형 제2부시장이 직위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어제(4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이 부시장의 직위해제 건이 통과됐고, 이동환 고양시장의 최종 결재가 남아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정 운영의 최종결정권자인 시장의 결정이 필요한 중요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장에게 별도 보고나 논의 없이 본인의 판단 및 결정으로 업무지시를 반복적으로 행하였다”고 직위해제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부시장은 오늘(5일)부터 고양시 행주동에 있는 고양시 인재교육원으로 출근해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이 부시장이 3개월간 교육원에서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해 평가를 통해 이후 최종 직권면직(계약해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였던 이 부시장은 2022년 12월 고양시의 초대 제2부시장에 취임했고, 주교동 고양시청사 신축사업 백지화와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 등의 사업을 주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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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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