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눈높이 맞춘 '영동전통시장'…고객쉼터·다목적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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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영동전통시장 2주차장을 확장 조성한다.
영동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어우러진 토요 장터를 신설·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영동전통시장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고객 쉼터로 재정비하고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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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영동전통시장 2주차장을 확장 조성한다. 기존 2627㎡(76면)에서 4391㎡(109면)으로 확대한다. 버스 주차 공간 3면을 마련해 단체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시장 내 499㎡ 규모의 다목적 광장도 조성한다. 소규모 공연·이벤트와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전통시장 문화공연을 올해도 진행한다. 영동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어우러진 토요 장터를 신설·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영동전통시장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고객 쉼터로 재정비하고 문을 열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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