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구성…"가짜뉴스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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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5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전담하는 대책 기구인 '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이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3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정치적 테러 행위 수사를 주시하고 후속 조치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기구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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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5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전담하는 대책 기구인 '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오늘 최고위에서 비상설 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이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3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정치적 테러 행위 수사를 주시하고 후속 조치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기구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대책위 위원장으로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간사로는 박상 디지털사무부총장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이해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김승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류삼영 전 총경, 최민희 국민소통위원장, 한민수 대변인, 권혁기 당대표 비서실 정무기획실장, 김지호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부실장 등이 10명으로 구성됐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에 대한 정치적 테러와 관련해 철저하고 신속한 조사를 촉구할 것"이라며 "종편 패널 및 극우 유튜버의 가짜뉴스 유포에 강력 대응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당 차원의 기민한 대처를 위해 설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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