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경관조명 교체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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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10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국·시비 74억 원을 투입해 길이 7.42㎞에 달하는 해상 복층 교량인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다양한 색상의 LED 경관조명을 촘촘하게 설치해 색감·해상도를 개선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점검을 거쳐 3월부터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를 정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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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10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국·시비 74억 원을 투입해 길이 7.42㎞에 달하는 해상 복층 교량인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부산을 둘러싼 7개 해안 교량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다양한 색상의 LED 경관조명을 촘촘하게 설치해 색감·해상도를 개선했다. 또 음악 등에 맞춰 움직이는 무빙라이트를 설치해 주목성과 연출력을 보강했다. 광안대교에서 선보이는 미디어콘텐츠는 모두 77종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점검을 거쳐 3월부터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를 정식 운영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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