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늘(5일) 싱글 ‘러브 원원나인’ 공개...멤버 전원 뮤비 연기

라이즈 ‘러브 원원나인’ 이미지. 사진ㅣSM엔터테인먼트

그룹 라이즈가 컴백한다.

라이즈 새 싱글 ‘러브 원원나인(Love 119)’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이,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RIIZE Love 119 Mail Box’ 프로모션 페이지의 전체 기능도 동시 오픈되는 만큼 신곡에 한층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곡 ‘러브 원원나인’은 밴드 izi(이지)의 ‘응급실’을 샘플링, 감미로운 피아노 리프와 비트감 있는 드럼 라인이 대비되어 몽환적인 무드를 자아내며, ‘첫사랑’의 감정을 라이즈 스타일로 표현해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으로 들려줘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학생으로 변신한 라이즈 멤버들에게 문득 찾아온 첫사랑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담았으며, 일본 올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겨울 계절감이 돋보이는 장면들로 구성,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으로 완성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라이즈는 지난 4일 진행된 프리뷰 생방송에서 ‘러브 원원나인’에 대해 “요즘 같은 겨울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곡이다. 노래가 너무 좋아 빨리 들려드리고 싶어서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가사에도 스토리가 있으니 감정선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멤버들 모두 감정 연기에 첫 도전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촬영이 끝나고도 여운이 많이 남았다. 멤버별 캐릭터에 부여된 스토리를 해석하면서 감상하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라이즈는 이날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러브 원원나인’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1-1-9’ 포인트 제스처를 포함해 멤버 쇼타로·원빈이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틱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