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이효리 "26년째 화제의 중심? 자연스럽게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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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데뷔 이후 언제나 굳건한 인기와 이슈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으로 생애 첫 뮤직 토크쇼 단독 MC에 나서는 이효리가 제작발표회를 열고 출연 소감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효리가 첫 뮤직 토크쇼 단독 MC를 맡은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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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데뷔 이후 언제나 굳건한 인기와 이슈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으로 생애 첫 뮤직 토크쇼 단독 MC에 나서는 이효리가 제작발표회를 열고 출연 소감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5일 오전 진행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연출자인 최승희 PD, 김태준 PD, 멜로망스 정동환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제가 화재보험을 들어놨다. 요새 이런 농담 하면 안 되나"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이어 "이상하게 저도 모르게 화제가 된다. 태어나길 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았나 싶다. 화제에 올라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년 전에는 중심이 저였던 적이 많은데 지금은 저보다 상대에게 중심이 옮겨간 느낌이 있다.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생각하며 힘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효리가 첫 뮤직 토크쇼 단독 MC를 맡은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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