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제니, 제일 만나고 싶었다‥밤잠 설칠 정도로 기대”(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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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제니의 '레드카펫' 출연에 "기대가 돼 밤잠을 설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1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발표회를 통해 꼭 한 번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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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효리가 제니의 '레드카펫' 출연에 "기대가 돼 밤잠을 설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1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발표회를 통해 꼭 한 번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밝혔다.
먼저 이효리는 "김동률 오빠는 방송 출연을 안 하시니 꼭 만나고 싶다"면서 "여자 솔로 가수도 만나고 싶은데, 오늘 제일 만나고 싶은 솔로 후배 가수가 나온다. 밤잠을 설칠 정도로 기대를 하고 왔다. 만나는 것 만으로 서로 위로가 되는 관계가 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이날 출연하는 제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밖에 첫 회 게스트로 누가 나오냐"는 질문에 이효리는 "제가 섭외를 한 건 아니다. 제작진 분들이 저와 관계가 있는 분들로 섭외를 해주셨다"면서 "신동엽 오빠, 저의 연기 선생님인 이정은 배우님, 전 MC 였던 이찬혁 씨, 베베가 나온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했던 제니에 대해서는 "제가 제니 사진을 보서 힐링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첫 회 게스트로 나와주셨다"고 했고, 최승희 PD는 "섭외하기 너무 편했다. 출연 제의 전화를 하면 MC가 누군지 이야기를 듣고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나와주겠다고 했다. 이래서 이효리, 이효리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효리가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단독 프로그램이다. 앞서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가 '더 시즌즈'의 MC로 활약한 바 있다. 5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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