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시위 나선 전장연 활동가…“서울시가 장애인 일자리 예산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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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5일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하던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퇴거불응·업무방해·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 등은 서울시에서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400명의 노동자를 해고한 데 반발하며 시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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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5일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하던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퇴거불응·업무방해·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 등은 서울시에서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400명의 노동자를 해고한 데 반발하며 시위를 하고 있었다. 이날 시위는 전동차에 탑승하는 방식이 아니라 승강장에서 요구사항을 외치는 형태로 이뤄졌다.
경찰이 전장연 활동가를 연행한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 3주 만이다. 지난달 이 대표 등 4명이 혜화역 대합실에서 침묵시위를 하다 잇따라 경찰에 연행됐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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