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격했다"… IS, 이란 '폭탄 테러' 배후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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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예부대 쿠드스군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식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103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슬람국가(IS)가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IS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 이란 남동부 케르만 소재 사헤브 알자만 모스크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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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IS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 이란 남동부 케르만 소재 사헤브 알자만 모스크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는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오마르 알 모와히드와 사예풀라 알 무자히드가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한 고위 관리 역시 전날 "이번 폭발이 과거 IS가 자행했던 유형의 테러 공격으로 보인다"며 폭발 배후에 IS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이란 당국은 공개적으로 책임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에스마일 카니 이란 쿠드스군 최고사령관은 이번 공격에 대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과 미국 요원들에 의해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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