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개딸 전체주의 같은 건 우리 당에 발 못 붙인다"

이비슬 기자 신윤하 기자 2024. 1. 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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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수십년간 내려온 합리적 생각을 밀어내고 주류가 되어버린 소위 개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 전체주의 같은 것은 우리 국민의힘에 발붙일 수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서 "극단적 혐오의 언행을 하는 분들은 우리 당에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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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은 전염…혐오 언행하는 분들 자리 없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수십년간 내려온 합리적 생각을 밀어내고 주류가 되어버린 소위 개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 전체주의 같은 것은 우리 국민의힘에 발붙일 수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서 "극단적 혐오의 언행을 하는 분들은 우리 당에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동료시민들이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깊은 우물을 파는 사람들"이라며 "극단적 갈등과 혐오의 정서는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망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그때마다 우리 당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그런 대응이야말로 우리 당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당인지 국민들께 확실히 보여드린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 사무처 신입 당직자들에게 새해 선물로 빨간색 운동화를 선물했다.

한 위원장은 끝으로 "동료시민을 대신해 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것도 우리여야 하고 진흙탕에 발을 적시는 것도 우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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