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협의체 ‘청년 기부 마켓’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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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산시 청년협의체에서 '청년 기부 마켓' 운영 수익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매주 금·토·일 오산역 광장 등지에서 열린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마켓에서 운영한 '청년기부마켓' 수익금 전액이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오산시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년 기부 마켓'은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청년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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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산시 청년협의체에서 ‘청년 기부 마켓’ 운영 수익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매주 금·토·일 오산역 광장 등지에서 열린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마켓에서 운영한 ‘청년기부마켓’ 수익금 전액이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오산시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물품 기부 및 운영에 참여한 청년 명단을 오산청년 SNS에 공개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청년 기부 마켓’은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청년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새 제품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하면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방식으로 마켓은 운영됐다.
판매부스에서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참여 유도 및 청년정책 홍보활동이 병행됐다.
청년협의체 서유진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청년들과 함께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2월 중으로 신규 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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