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2024년 정읍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더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 예산보다 2.3배 늘어난 7000만원의 시민안전보험 예산을 투입해 총 14개 항목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추가로 광범위한 보장 가능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더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 예산보다 2.3배 늘어난 7000만원의 시민안전보험 예산을 투입해 총 14개 항목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강도 등으로 한정돼 있던 상해사망·후유장해 범위를 확대해 물놀이 사고, 압사, 추락사 등에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사회재난 사망, 급성감염병 사망 및 후유장해,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65세 이상) 항목이 추가 됐다.
시민안전보험은 2020년부터 5년째 가입해오고 있다. 정읍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전입자를 포함해 보상요건 나이 도래 시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상법 제732조에 의거 15세 미만의 사망은 보장하지 않는다. 시에서는 시민안전보험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게재, SNS 홍보, 현수막, 전단지·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늘려 보험을 가입했지만 가장 바라는 것은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재난과 안전사고 없는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공익법인 취소'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사건 '금수대' 이첩
- 한동훈 위원장의 열흘…보수결집 구심점 '우뚝', 비전 제시는 '글쎄'
- 취임 42일 만에 겹악재…송호섭 bhc 대표 리더십 첫 시험대 [TF초점]
- '이재명 피습'에 정치권 "혐오 정치 청산" 자성 한목소리
- 서울시장도 '무방비'…이재명 피습에 경호 강화 목소리
- 'KDDX 기본설계 완료' HD현대, 올해 방산 힘준다…꽃길 걸을까
- [60초 리뷰] 이강인-이나은 새해 첫 '열애설'이 낳은 파장 (영상)
- [TF신년기획] 이준·박진주→김향기·문상민, 용띠 배우 '삼행시 선물'
- [TF신년기획]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2024년 돌아오는 스타들
- [르포] 19일 만에 낙서는 지웠지만…경복궁 곳곳 생채기(영상)